안녕하세요. 아로마 읽어주는 여자 캘리 아로마입니다. 일요일 잘 쉬셨나요? 오늘은 휴일이라 머리 쓰기도 싫고 하니 재밌는걸 하나 알려드릴게요. 시간 있는데 멍 때리실 때 한번 해보시면 좋으실 듯합니다.
아로마테라피에서 에센셜 오일은 가장 중요한 물질입니다.
제 블로그를 찾으시는 분은 아로마테라피가 이미 좋은 줄은 아실 거고요. 아로마테라피를 위해서 쓰이는 가장 중요한 도구가 에센셜 오일이라는 점도 아실 겁니다. 아로마테라피는 좋은 에센셜 오일이 아니고서야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답니다. 특히나 요즘은 아로마를 단지 향으로 쓰던 과거와는 달리 메디컬 아로마테라피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입니다. 여러 좋은 회사 제품이 있겠지만 저는 제품에 대한 많은 정보와 그 정보를 투명하게,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점에서 도테라를 한 번 더 신뢰하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여러분도 간단하게 내가 가진 오일의 성분을 확인하실 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드릴게요. 도테라 제품 오래 쓰신 분들도 잘 모르시더라고요. 간단합니다.
https://sourcetoyou.com/ko/quality#
자 여기에 접속하셔서요. 도테라 오일 병의 바닥에 보면 두 줄로 숫자와 알파벳이 쓰여 있는데요. 아랫줄인 유통기한(EXP)이나 제조일(MFG)말고 윗줄 즉, 6자리 혹은 7자리 숫자와 알파벳 대문자 한자(예:1902312G )가 적혀 있는데 그 윗줄을 사이트 상단의 검색창에 입력하시면 됩니다. 단 단일 식물로 만들어 진 싱글오일에 한해서 입니다. 예를 들면 오렌지, 페퍼민트, 티트리 이런 오일들이죠.
그러면 결과지가 떠요. 영어로 되어 있기는 하지만 많이 언급되는 에센셜 오일의 주요 성분은 아시는 분들도 많으실 테니까 궁금하신 부분 찾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 저는 시트러스 오일들이 주로 버갑텐(bergaptene)이라는 성분 때문에 감광성(photosensitivity)을 일으킨다고 해서 갑자기 궁금한 거예요. 그래서 이래저래 찾아봤습니다. 덕분에 감광성 높다는 버가못 오일(0.14%였어요) 에 비해서 버갑텐 함량이 라임도 만만찮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. 앞으로는 라임오일도 바르고 자외선을 최소 12시간 정도 조심해 줍시다. 당연한 이야기 이겠지만요.
에센셜 오일 하나 쓰는데 이렇게 까지 알아봐야돼 하실 수도 있겠지만요. 또 공부를 하거나 소비하는 입장에서 내가 골라 쓰는 제품이 어떤 성분이 얼마만큼 들어가 있는지 궁금하신 분도 많으실 테니 한 번씩 필요하실 때 찾아보시면 도움 되실 거예요. 오늘도 유익한 정보였길 바랍니다. 그럼 저는 다음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.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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